세명대학교(총장 권동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고교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비즈니스 영어캠프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해외취업을 준비 중인 고등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직무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한국호텔관광고의 요청에 따라 영어교육을 희망한 1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총 6회에 걸쳐 맞춤 설계되어 운영되었다.

세명대학교 소속 교수진과 원어민 강사가 함께 참여한 본 프로그램은 단순한 영어회화를 넘어, 실무에서 활용 가능한 비즈니스 영어 능력과 직무 기반 언어 역량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실전 중심 커리큘럼을 통해 학생들은 실제 직무 환경을 체험하고, 영어를 실질적인 소통 도구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참가 학생들의 영어 수준과 전공(관광비즈니스과, 호텔외식조리과)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수업은 실질적인 해외취업 준비에 도움이 되었으며,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된 설문조사에서도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세명대학교는 앞으로도 대학과 고등학교 간의 연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청년 인재의 조기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황형서 세명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해외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직무 능력과 진로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교육 과정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고등학교와의 협력을 확대해 청소년 대상 진로·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고, 지역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