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대 캠퍼스는 방학 중에도 열공 모드

세명대학 캠퍼스는 학기말 고사로 열기가 뜨겁다. 도서관은 24시간 개방을 하고 열람실 자리를 잡지 못한 학생들은 강의실 곳곳에서 시험공부에 여념이 없다. 기말시험이 끝나는 다음주부터는 본격적인 겨울 방학에 들어간다. 예년 같으면 대부분의 캠퍼스는 조용해진다.

그러나 세명대는 다르다. 면학분위기와 취업역량강화를 위해 방학 중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토익 완생(完生)프로젝트’, ‘HSK 레벨업’, ‘학과별 자격증 취득’프로그램으로 참여하려는 학생들의 열기가 대단하다.

겨울방학 중 재학생을 대상으로 마련한 특별 어학 강좌는 ‘토익 완생(完生)프로젝트’ 와 ‘HSK 레벨업’프로그램이다.

‘토익 완생(完生)프로젝트’는 수도권 유명 어학원 수준의 토익 강의를 학생들에게 제공하며, ‘HSK 레벌업’프로그램은 세명대공자학원에 파견된 중국어원어민 교사의 지도로 진행된다.

참가한 학생들은 4주간 합숙을 하며, 수준 높은 어학강의를 통해 단기간 내에 토익 및 HSK 성적을 향상시킬수 있으며, 이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토익 완생(完生)프로젝트’는 이미 모집인원 400명에 달해 대기 순번을 주고 있다.

‘학과별 자격증 취득’을 위한 프로그램은 교수와 학생이 방학기간을 활용하여 전공심화학습 및 국가고시, 전공 또는 취업관련 자격증, 공모전 등을 준비한다. 이를 통해 학교생활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학생 개인의 학습 및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실시하는 활동이다.

이번 겨울방학 기간에 약 25개의 특별활동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학생들은 경제 사정에 구애 받지 않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생활관 무료 입사 및 특별 활동에 필요한 제반 경비는 학교에서 지원한다.

지난 하계방학 기간에도 약 5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21개의 특별활동 프로그램이 진행되었고 특별활동 참가자들에게 학교 생활관 숙박비를 지원하는 등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방과후 비교과교육프로그램으로 ‘1824 프로젝트-학생커뮤니티(동아리)는 방학중에도 일부 진행한다.

학기중에는 18시부터 24시까지 방과후 시간에 진행되는 1824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조직 ․ 참여하는 다양한 분야의 커뮤니티(동아리) 활동이다. 이 프로그램은 학내 건전한 여가활동을 통해 폭넓은 교우관계를 형성하고, 학습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함으로써 잘 놀면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세명 미드필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있다. 학생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학교에서는 지속적으로 동아리방을 확충하고 있다.

도내에서 유일하게 고용노동부지원 2015년도『대학창조일자리센터』사업 시행기관으로 선정된 세명대학교는 방학 중에도 청년고용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취·창업 통합 서비스를 시행한다. 현재 센타에서는 취업, 창업캠프, NCS기반 캠프, 인문계·여대생 취업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학과별 상담 프로그램을 통하여 진로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이처럼 세명대학교(총장 이용걸)는 방학 중 에도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숙식을 제공하는 등 학생들의 어학, 전공지식심화, 취·창업 능력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자연스럽게 방학 중 에도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쓰는 학생들로 역동성이 살아 숨쉬는 세명대학 캠퍼스가 만들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