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대학교 생활체육학과(학과장 김건도)와 (사)한국복싱진흥원이 3월 26일(금) 세명대학교 민송기념관에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세명대학교의 법인인 대원교육재단 김영로 사무국장을 비롯, 김건도 생활체육학과장 및 교수진과 한국복싱진흥원 김주영 이사장과 유명우 전 세계챔피언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양 단체간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구축, 기관의 발전과 교육사업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양기관은 세부적으로 ▲복싱·스포츠 관련 교육프로그램의 개발 및 저변 확대를 위한 상호지원 ▲양 기관 구성원의 인적개발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상호발전을 위한 인프라 공유 및 기타 관련된 프로젝트 공동 추진 등을 노력하기로 했다.

김건도 생활체육학과장은 “세명대 생활체육학과는 21세기 교육이 지향하는 세계화 및 정보화에 발맞추어 생활체육의 선진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이론과 실기능력을 갖춘 생활체육의 스포츠지도사를 양성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사단법인 한국복싱진흥원은 복싱 저변확대를 통해 침체한 한국복싱의 과거 영광을 재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돼 복싱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복싱경연 대회, 교류전, 꿈나무캠프 등 국내ㆍ외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