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안전공학과 하동명 교수가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8년 대한민국 과학기술연차대회'에서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하 과총)에서 수여하는 제28회 과학기술우논문상을 수상하였다.

  우수 논문상은 국내 과학기술자가 전년도 400여 개 학회에서 발간하는 학술지에 발표된 우수 논문을 대상으로 소속 학회에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추천된 논문(학회당 1편)을 과총에서 분야별 전문위원회 및 종합위원회의 절대평가를 통하여 최종 선정하는 국내에서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상 가운데 하나이다.

  하교수는 산업현장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순수물질과 혼합물질의 화재 및 폭발 특성을 밝히는 연구를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공정안전관리 및 위험성평가, 위험물질의 분류기준, 국내원전 화재방호시설 기준, 연구실안전관리, 독성가스의 위험성 등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하교수는 국·내외 학술지에 200여 편의 논문을 게재하였고, 국·내외 학술발표대회에서는 약 35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였으며, 120여 편의 연구보고서를 발간하였다. 

  현재 하교수는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안전전문위원장과 가스기술기준위원, 고용노동부 정책자문위원, 행정안전부 중앙수습지원단 전문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수연구실 인증위원, 한국전력산업기술기준(KEPIC) 화재전문위원회 위원장, 한국안전보건공단 기술제정위원, 소방산업기술원 심의위원, 한국연구재단 학술지 평가 전문위원, 한국산업인력공단 정책자문위원, 한국화재보험협회 및 삼성전자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세명대 학생처장,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시설 안전점검 민관합동위원회 분과위원장, 충청북도 정책자문위원, 원자력발전소 안전성 검토위원, 대한민국 안전대상 및 소방안전봉사상 심사위원장, 한국철도공사 및 서울지방공항청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였다. 그리고 2010년 제29회 스승의 날에 대통령 표창,  2015년 제14회 대한민국안전대상에서는 대통령상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