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적자원개발학회(회장 문재승)에서 개최한 “2023 한국인적자원개발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김학수 충북대학교 교수와 조민경 세명대학교 교수가 '조직냉소주의의 효과와 임파워링 리더십의 상황적 조건' 논문을 발표해 '한국인적자원개발학회 우수논문 발표상'을 수상했다.

지난 6월 10일 대전대학교 융합과학관에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인공지능(AI) 시대와 인적자원개발'을 주제로 로봇과 AI 기반 생산체계에서 요구되는 인재상의 변화, 인적자원개발 방향성, 인적자원 활용에 대해서 체계적으로 논의하고 현실적인 대응 방안에 대해 여러 세션 및 워크숍이 진행됐다.

조민경 교수는 10일 진행된 학술대회 학술세션Ⅲ “인적자원개발과 리더십” 세션에서 논문 발표를 맡아 항공사 승무원의 조직냉소주의의가 서비스 혁신행동에 미치는 영향과 두 변수간의 부적 상관관계를 조절할 수 있는 상황적 조건으로 임파워링 리더십을 제안하여 임파워링 리더십의 “양날의 검”효과를 조명하였다. 이번 논문은 항공 산업 분야 내 조직냉소주의 연구의 중요성과 임파워링 리더십의 차별적 사용의 필요성 등을 제시하는 탁월한 연구 성과로 평가 받았다.

한편, 한국인적자원개발학회는 1997년에 출범하여 우리나라의 인적자원개발에 관련된 분야에 대한 조사연구를 통한 이 분야의 학문적 및 실무적 발전에 기여하였으며 지난 20여 년 동안 인적자원개발에 관한 조사연구를 통하여 연구결과의 발표 및 세미나 개최의 장을 마련하여 인적자원개발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