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8일, 세명대학교(총장 권동현)는 에어마카오, ANC 에어라인 네트워크와 항공 산업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세명대학교에서 권동현 총장, 김호현 부총장을 비롯해 에어마카오 김희철 한국지사장, ANC 에어라인 네트워크 이응석 대표, 박혜선 항공서비스학과장 및 교수진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세 기관은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전문 항공인력 양성, 재학생의 현장실무교육 및 졸업생의 취업 연계 등에 대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에어마카오는 1994년 설립한 마카오 특별행정구의 대표 항공사이다. 인천-마카오 노선을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7년 주 14회 운항했으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전면 중단했다가 현재 주 5회 운항 중이다. 앞으로 주 14회로 정상 회복할 계획이다.

ANC는 1989년 설립한 국내 최초의 승무원 학원으로 외항사 채용 대행업체이다. 2022년에는 쿠웨이트 항공, 걸프 항공, 플라이나스 항공, 스쿠트 항공 등 한국인 객실 승무원 채용을 진행했다.

세명대학교 권동현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호협력과 더불어 항공사 전문 인력 양성 및 우리 대학 항공서비스학과의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세명대 항공서비스학과는 2017년 개설되어 ‘실력으로 승부한다’는 슬로건 아래 서비스 예절과 어학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과,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코로나 이후인 2022년 9월부터 현재까지 총 9명의 승무원을 배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