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대학교 보건안전공학과 강영식 교수는 월간조선 12월호에 이태원 참사 압사(끼임)에 대해 근원적으로 사고의 원인분석을 통하여 이를 철저히 예방하기 위해 맞춤형 안전보건교육 방안을 체계적으로 제안하였다. 그래서 이태원 참사 압사(끼임) 사고는 월간조선 뉴스룸과 네이버에서 톱뉴스를 장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산업안전보건과 재난안전 교육을 3단계 생애주기별로 점진적으로 해야 하며, 1단계에서는 정기적인 교육, 체험학습 위주의 교육을 반복 학습시켜야 하고, 2단계에서는 실제로 자기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사고와 비슷한 유해위험(Hazard) 요인을 반복적으로 동영상 등으로 알려주어야 하며, 마지막으로 재난과 안전 인지교육을 생활화해서 자기 스스로 통제 및 관리가 가능한 단계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대한설비관리학회는 지난 10월 27～28일 용평리조트타워콘도에서 제27회 학술대회를 개최하였는데 중대재해처벌법(이하 중처법) 시행 후의 공기업과 대기업의 대응 방안이 주제였다. 

강영식 교수는 대한설비관리학회에 회장으로 재선임되어 봉사하고 있으며,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학술적 연구로는 국내에선 최초로 “최신 인과형 모형” 중 “중소기업에서 재해방지를 위해 근원적 원인인자에 의한 최신 인과형 모형”이란 영문논문을 SCI급 외국 학술지인 “SH@W(IF: 2.707)”에 2021년 12월에 게재하였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도 산업안전관리 분야에서 최신 인과형 모형의 연구는 안전선진국과 마찬가지로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강영식교수는 대한설비관리학회 회장, 한국안전학회 부회장(홍보), 한국산업경영시스템학회 충청강원지회장, 한국품질경영학회 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