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대학교 인문도시 사업단에서는 2019년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제천시내 중고교학생들을 대상으로 ‘청풍 한마음 청소년 의병 캠프’를 실시하였습니다.

한국 의병사에서 충청 지역 내에서 독보적인 가치를 지닌 의병유적지의 본산인 제천에서 관내 대제중, 제천동중, 제천중, 의림여중, 제천여중에서 중학생 31명(남학생 14명, 여학생 17명), 세명고, 제천고에서 고등학생  29명(남학생 17명, 여학생 12명)이 참가하여 알차고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 보냈습니다.

이번 캠프는 제천 내 의병유적지(유인석 생가, 남산전투지, 의병전시관, 이강년 전사지 등)를 중심으로 춘천 <의병학교>의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작년보다 더욱 다양하고 학생 눈높이에 맞게 진행되었습니다.

참가 학생들은 이번 체험 활동을 계기로 ‘제천의병’과 관련한 정치, 역사, 사회 등의 지역 문화를 경험하고 문화적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하시느라  무료로 봉사해 주신 프로그램 관계자 모두 고생 많으셨고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