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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계 동향
서울신문, 윤전기 없애고 중앙일보에 대쇄 맡긴다
- 저널리즘대학원
- 조회 : 1549
- 등록일 : 2024-03-19
서울신문이 사옥 지하에 설치된 윤전기를 쓰지 않고 중앙일보에 신문인쇄를 맡기는 방안을 추진한다. 서울신문 측은 '종이신문 독자 이탈로 신문 판형과 디자인 등 전반적인 쇄신을 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서울신문 제작국 인력은 내년 하반기 기준 38명으로, 사측은 '해당 인력을 타 영역으로 배치하거나 대쇄처로 고용승계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사측은 '기계가 사용 연한을 넘었고 생산 인력도 임계치에 다다랐다'며 대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지만, 노조는 '지난번 30억을 들여 수리해 잘 돌아가고 있다'며 반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