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가족 얼굴 걸고 장사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AI로 제작된 가족사진을 내세운 홍보 이미지가 공유됐다. 일부에서는 현실에 존재하는 가족이 아닌 AI로 생성한 사진이라는 점을 두고 허위광고에 해당하는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됐다.

생성형 AI 기술이 상업적으로 널리 활용되면서 광고나 홍보 이미지가 AI로 제작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그러나 AI로 만든 이미지를 광고에 사용하는 경우 현행법상 허위광고에 해당하는지 명확하지 않다. 이에 따라 AI로 생성한 이미지를 광고에 사용할 경우 해당 광고가 허위광고에 해당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