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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뉴스 편집실

신군부 검열 속 대학언론 저항의 기록

  • 17기 최진주
  • 조회 : 38
  • 등록일 : 2025-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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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3일, 윤석열 전 대통령은 국회 해산을 시도하며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당시 계엄사령부가 포고한 1호 포고령에는 “모든 언론과 출판은 계엄사의 통제를 받는다”는 내용이 담겼다. 


언론 보도에 대한 사전 검열 가능성을 열어둔 조치였다. 국회가 즉각 계엄 해제를 의결하면서 실제 검열은 집행되지 않았다. 그러나 1979년 10·26 이후 1980년 초까지 신군부가 계엄을 유지하던 시절에는 상황이 달랐다. 


군사정권은 언론사의 정권 비판 보도를 사전에 검열하며 통제했다. 대학에서 발행하던 학보 역시 예외가 아니었다. 대학언론도 검열에 걸려 기사가 삭제되는 일이 잇따랐고, 삭제된 부분을 공백으로 둔 채 발행하기도 했다.


당시 주요 대학언론들에서 삭제된 기사들은 어떤 것이었을까? 이민규 중앙대학교 교수는 지난 18일 열린 한국언론학회 정기 학술대회에서 신군부가 삭제했던 대학언론 기사들을 분석해 발표했다. 


이 교수는 ‘권위주의적 신군부 억압 속 대학언론의 민주화 담론’이라는 논문에서 비상계엄 기간 동안 신군부가 검열을 통해 삭제한 기사를 분석해 대학 언론이 당시 상황을 어떻게 보도하고 있었는지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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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아이콘이미지  댓글수 1
naver 지지   2025-10-25 22:3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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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danbi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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