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웹툰애니메이션학과의 차별화된 창작 실무 교육

세명대학교 영화웹툰애니메이션학과의 가장 큰 장점은 현장 연계 교육을 통해서 학생들의 창작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2025년 1학기에는 현업 웹툰 작가의 10주 연속 특강과 프랑스 TVPaint Animation 특강을 운영하고 애니메이션 제작사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차별화된 창작 실무 교육으로 주목받고 있다.

2025년 3월 19일부터 5월 21일까지 총 10회 이루어진 ‘웹툰 창작 특강’에는 창작 현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작가들이 직접 참여해 학생들에게 웹툰 창작의 방법과 실제에 대한 현장감 있는 강의를 해주었다. 특히 네이버 웹툰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심윤수 작가는 학생들에게 웹툰 창작 방법뿐만이 아니라 연재 전략이나 플랫폼과의 소통 등 웹툰 현장의 연재 관련 노하우를 전수했다. 또한 인디만화 분야에서 활동하는 한동혁 작가는 독립 만화의 정체성과 실험 정신에 대해 강연하며 학생들에게 진로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하기도 했다.

2025년 3월 26일에는 프랑스의 유명 2D 애니메이션 소프트웨어 회사인 TVPaint Animation의 실무자들이 영화웹툰애니메이션학과를 방문하여 특강을 진행하였다. 특강을 맡은 실무자들은 학생들에게 전 세계 2D 애니메이션 흐름과 최신 기술을 소개하고 애니메이션 산업 현장의 상황을 생생하게 전해주었다. 이 특강은 학생들에게 애니메이션 산업의 국제적인 흐름을 알아보고, 애니메이션 실무에 대한 감각을 익힐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또한 8월 14일에는 재학생 15명이 국내 대표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로커스 애니메이션’을 방문해 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로커스 애니메이션’은 애니메이션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장편 영화 ‘레드슈즈’ 등으로 잘 알려진 3D 애니메이션 전문 스튜디오다. 학생들은 애니메이션 제작 과정과 업계 현황을 들으며 미래 애니메이터로서의 진로와 역량 개발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을 설계했다.

영화웹툰애니메이션학과 김경주 교수는 “2025년 1학기에도 다양한 실무 프로그램을 통해서 학생들이 현장을 경험하며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창작 전문가 연계 프로그램 운영과 현장 체험을 통해 실무 중심 스튜디오 창작 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