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시작
미디어/저널리즘 동향
세로형 숏폼, 콘텐츠 시장의 게임체인저?
- 저널리즘연구소
- 조회 : 97
- 등록일 : 2026-10-12
지금 한국의 창작자들은 중국식 플롯 공식을 번안하는 단계를 넘어, 섬세한 감정선과 밀도 높은 캐릭터, 이른바 '한국식 도파민'과 결합한 오리지널 서사를 만들어내며 글로벌 시장에서 의미 있는 실험을 시작하고 있다. 숏드라마를 제작해 본 경험은 모바일 호흡에 최적화된 연출 감각과 데이터 기반의 기획 역량을 축적하는 자산이 될 수 있다. 세로형 숏드라마가 우리 창작자들에게 어떤 훈련과 축적의 장이 될 것이며, 위기에 처한 전체 영상 생태계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가를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때다.

〈18세 소녀는 내 증조할머니!?〉 ⓒFlickReels
제목: 세로형 숏폼, 콘텐츠 시장의 게임체인저?
출처: 한국언론진흥재단 신문과방송 10월호
글쓴이: 이성민 한국방송통신대 미디어영상학과 교수
"예능형 영상으로 주로 소비되던 숏폼이 최근 드라마 장르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영상의 기본 문법으로 여겨지던 가로형 숏폼의 주 포맷인 세로형으로 변화하기까지. 산업의 흐름을 따라가며 콘텐츠 소비의 새로운 양식을 들여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