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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시작해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서울환경영화제가 '미세먼지'와 '쓰레기 대란'을 주제로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종로구 서울극장에서 열렸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2016년에 개봉돼 지금 한국을 덮치고 있는 재활용 쓰레기 대란을 초래했던 영화 <플라스틱 차이나>가 재상영돼 눈길을 끌었다. '세계의 공장'이라던 중국이 '세계의 쓰레기장'으로 변하고 있다고 고발한 이 한 편의 영화가 한국 재활용 쓰레기 대란을 불러오는 과정을 짚어 보았다. (편집자) |
세계 최대 재활용 쓰레기 수입 국가인 중국이 지난 1월 1일부터 폐기물 24종의 수입 금지를 본격화하자 한국은 재활용품 수거 대란이란 직격탄을 맞았다. <플라스틱 차이나>란 영화가 촉발한 중국의 쓰레기 금수 조처로 쓰레기 수출 길이 막힌 재활용 업체들이 폐기물 수거를 중단하면서 여기저기서 쓰레기 난리가 벌어지고 있다. 연간 플라스틱 소비량 세계 1위인 우리나라가 ‘플라스틱 코리아’가 될 수도 있다는 암시를 주고 있는 <플라스틱 차이나>는 어떻게 만들어졌고 무슨 메시지를 던져 주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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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회 서울환경영화제의 주제는 ‘Eco Now’였다. 선풍기, 파이프 등 주변에서 흔히 버려지는 쓰레기를 재활용하여 만든 ‘마스크 쓴 로봇’은 기후환경과 미세먼지 등 우리 시대 환경문제를 안고 살아가는 아이들을 의미한다. @서울환경영화제, 김미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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