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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뉴스 편집실
“도보다리에서 김정은 족집게 과외”
- 조승진
- 조회 : 6057
- 등록일 : 2018-05-05
| “도보다리에서 김정은 족집게 과외” | ||||||
| [제정임의 문답쇼, 힘]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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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정상회담이 열리면 틀림없이 트럼프 대통령은 완전한 비핵화를 요구할 텐데 그거 들어주지 않으면 당신은 아무것도 할 수 없다. 경제지원도 기대할 수 없고 북미수교도 기대할 수 없고 평화협정은 더군다나 꿈도 꿀 수 없을 거다. 새로운 사회주의 경제 건설을 통해 생활 수준을 높여주겠다고 북한 주민에게 한 약속을 지키려면 완전한 비핵화를 100%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 그걸 남북정상선언에서 먼저 받고 들어가면 트럼프 대통령이 훨씬 적극적인 자세로 북미정상회담을 하려고 할 거다... 이런 얘기를 도보다리에서 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김대중·노무현 정부에서 연이어 통일부 장관을 지내고 문재인 정부에서 대통령의 대북정책 자문을 맡고 있는 정세현(73) 한반도평화포럼 대표가 3일 SBSCNBC <제정임의 문답쇼, 힘>에 출연해 남북정상회담의 성과와 과제를 진단했다. 그는 지난달 27일 판문점 도보다리 단독대화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완전한 비핵화’를 받아들이도록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설득하고,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담을 위해 ‘족집게 과외’를 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정 전 장관은 완전한 비핵화가 미국의 대북 강경파들이 요구해 온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돌이킬 수 없는 핵폐기(CVID)’을 의미하는 것으로, 북한이 이를 수용한 것은 중대한 성과라고 말했다.
한반도 냉전해소 이끌어 낼 ‘제2 몰타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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