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보조메뉴바로가기 대메뉴 바로가기

제증명서발급

기자, PD가 되는 가장 확실한 길! 세명대 저널리즘대학원 

본문 시작

단비뉴스 편집실

“콜라 주스 찾지 말고, ‘음료’나 마셔!”

  • 박경난
  • 조회 : 5806
  • 등록일 : 2018-04-29
“콜라 주스 찾지 말고, ‘음료’나 마셔!”
[현장] 시각장애인 울리는 점자 사각지대
2018년 04월 28일 (토) 22:23:52 권성진 기자  sungjin1312@naver.com
   
▲ 한 시각장애인이 전철역에서 안내견을 데리고 전동차를 기다리고 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들이 많이 확충되고 있으나 정작 일상생활에서는 점자 표기가 제대로 안 돼 있거나 불충분해 많은 불편을 겪는다. ⓒ 플리커

시각장애인 ㄱ씨는 목이 말라 음료수를 마시고 싶어도 음료 자판기를 사용할 수 없다. 자판기에는 점자가 없어 작동방법을 모르기 때문이다. 작동방법을 안다 해도 소용이 없다. 무슨 음료인지 구분할 방법이 없다.

편의점에 가도 혼자 계산대에 서서 바쁘게 움직이는 점원에게 폐 끼치지 않으려고 스스로 음료수 냉장고로 가지만 좋아하는 음료를 골라 살 수 없다. 음료수 캔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표시를 해 놓은 것이 많지 않고, 해 놓은 것도 콜라나 주스 같은 자세한 이름 없이 ‘음료’로만 표시돼 있기 때문이다.

요즘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음료수 이름을 알아보는 방법도 있지만 그마저도 음료수 캔이 둥글게 휘어 있어 잘 인식이 되지 않는다. 어쩔 수 없이 점원을 불러 주스를 찾아 달라고 하면 찾아 주기는 하지만 여간 눈치가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아예 주스 마시기를 포기하고 슬그머니 돌아 나오는 때가 많다.

ㄱ씨는 “보이지도 않는데 무슨 주스니 콜라니 가리느냐, 그냥 아무거나 마시라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때가 많다”고 했다.


제목아이콘이미지  댓글수 1
naver 아정   2018-04-29 00:40:28
기사전문을 확인하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http://www.danbi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0244
* 작성자
* 내용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