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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뉴스 편집실
언론자유 상승에도 갈 길 먼 한국 언론
- 유선희
- 조회 : 5752
- 등록일 : 2018-04-27
| 언론자유 상승에도 갈 길 먼 한국 언론 | ||||
| [현장] 2018 세계 언론자유지수 발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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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는 국경없는기자회(Reporters Sans Frontières·RSF)가 ‘2018 세계 언론자유지수’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서 한국은 조사대상이 된 전 세계 180개국 중 43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63위 보다 20계단 뛰어오른 것이다. 국경없는기자회는 각국의 언론 자유를 감시하는 국제 비영리 단체로, 세계 12개국에 사무소가 있고 130개국에 특파원을 두고 있다. 언론자유지수 평가 항목은 언론 다원주의, 독립성, 언론 관련 법안 체계, 환경과 자기 검열, 투명성, 인프라, 언론인에 대한 폭력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한국의 언론자유 지수 개선은 ‘정권 교체와 그에 이르는 과정에서 이뤄진 것’으로 풀이된다. 박근혜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 대한 추적 보도와 그에 이어진 촛불 혁명과 문재인 정부 출범으로 한국 언론 상황이 개선된 것으로 평가받은 것이다. 새 정부 출범으로 정권교체가 이뤄지면서 KBS·MBC 등 공영방송의 언론자유 실태가 많이 개선됐다는 것도 중요한 요인이었다는 분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