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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뉴스 편집실
“명성교회 세습, 신사참배 이상의 수치”
- 양영전
- 조회 : 5780
- 등록일 : 2018-03-16
| “명성교회 세습, 신사참배 이상의 수치” | ||||
| [제정임의 문답쇼, 힘] 손봉호 서울대 명예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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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의 가장 큰 수치는 일제시대에 신사참배를 하기로 목사들이 결정한 것인데, 그건 외부압력 때문에 어쩔 수 없었던 측면도 있거든요. 그런데 (명성교회 등) 대교회의 세습은 외부 압력이 아니라 욕심 때문에 성경의 가르침을 어긴 것이니 신사참배보다 더 부끄러운 일입니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과 시민운동을 이끌어 온 손봉호(80) 서울대 명예교수가 16일 SBSCNBC <제정임의 문답쇼, 힘>에 출연해 한국 기독교의 탐욕과 물질주의를 날카롭게 비판했다. 등록교인이 10만명에 달하는 명성교회에서 지난해 11월 김삼환(73) 목사가 아들 김하나(45) 목사에게 담임목사직을 물려주자 손 교수는 “한국 교회의 최대 스캔들”이라며 1인 시위에 나선 일이 있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교단 재판국이 세습의 부당성을 가리는 판결을 미루고 있는 것을 비판하며 “시간을 끈다는 것 자체가 부끄러운 일이고 문제가 한 교회만이 일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 준다”고 꼬집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