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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색 모형 핵폐기물통을 짊어지거나 형형색색 나비를 날개처럼 단 사람들. 10일 오후 1시 서울 세종로 광화문광장 세종대왕상 앞에는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 7주기(3월 11일) 앞두고 탈핵행진에 나선 시민 수백명이 모였다. 핵없는사회를위한공동행동이 주최한 이날 행진은 익살스런 전통 탈을 쓴 풍물패 등의 연주와 방독면 차림 참가자들의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축제이자 시위였다. ‘핵쓰레기 너머, 나비 날다’를 주제로 한 이날 행진을 <단비뉴스> 카메라가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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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접 만든 모형 핵폐기물통을 짊어지고 행진을 기다리는 사람들. 집회 기획에 참여한 박동녘(24)씨는 원전과 방폐장이 몰려 있는 경북 지역에서 최근 지진이 빈발하고 있는 것과 관련, 원전사고와 핵쓰레기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데 행사의 주안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 조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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