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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간술(57)씨는 1960년 당시 강원도 울진군(현 경북 울진군)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5학년 무렵까지 살았다. 이후 서울에서 대학과 군복무까지 마친 뒤 85년 2월 고향으로 돌아왔다. 건축공학을 전공한 그는 당시 울진원자력발전소(현 한울원전)를 짓느라 인력이 많이 필요했던 그곳에서 동아건설 울진지사 사원이 됐다. 만 스물다섯의 신입사원이었지만, 울진원전 1호기 토건공사 중 철골 부문 관리직을 맡아 인부들의 작업을 감독했다.
울진원전 1호기 토건공사 현장감독으로 참여
“그때가 한창 국가에서 원전 건설을 밀어붙이던 땐데, 막상 기술자들이 없어서 나라에서도 (사람 찾아) 헤매고 그랬어. 울진 그 촌구석은 더했지. (원자력에 대해 잘 몰라도)건축과 나왔다고 하니까 그냥 데려다가 현장감독을 시킨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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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8월 18일 경북 울진군 죽변면에 있는 자신의 사무실에서 <단비뉴스>와 인터뷰하고 있는 전간술씨. © 나혜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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