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둔 청년 기획의 마지막 편으로 은둔의 탈출을 다뤘습니다! 

방에 숨어든 청년을 도우려면 일단 그들을 찾는 것으로부터 출발해야겠죠? 

실태조사에서 방문상담, 전문기관과 자립 과정으로 이어지는 일본의 지원체계가 한국에도 필요합니다.

그 과정에는 정부의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합니다. 적극적이던 지원기관 하나가 지난해 12월 재정 악화로 안타깝게도 문을 닫았습니다. 공적지원이 거의 전무한 상태이기에 오히려 많이 버틴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다행히도 올해 초부터 국무조정실과 서울시에서 실태조사와 기초 연구에 들어갔는데요. 조금 더 나아가 국회의 법률로 이들에 대한 지원이 명시되고, 전국적인 실태조사까지 이뤄지는지 지켜볼 필요가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