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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한겨레]세명대 ‘저널리즘 스쿨’ 개설 현직 언론인 현장 밀착 강의
- 관리자
- 조회 : 6245
- 등록일 : 2007-12-05
세명대 ‘저널리즘 스쿨’ 개설 | |
현직 언론인 현장 밀착 강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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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 지망생들에게 실무 중심으로 교육하는 대학원 과정의 저널리즘 스쿨이 생긴다. 충북 제천에 있는 세명대가 언론계 출신 교수진 6명과 현직 언론인 10여명으로 강사진을 구성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저널리즘 스쿨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강의과목은 한국사회 이슈와 칼럼쓰기, 탐사기획보도 실습, 영어매체모니터링·인터뷰 실습 등 철저히 현장 중심의 과정을 담았다. 세명대 저널리즘 스쿨 대학원의 설립준비위원장인 이봉수 교수는 “학생에게는 실무를 탄탄히 익히게 해 언론사 입사의 관문을 열어주고, 언론사에는 실무능력과 도전정신을 겸비한 신진인력을 공급하는 인재의 보고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전국에는 100여개 대학에 언론학 관련 학과가 120여개에 달한다. 그러나 언론인을 꿈꾸는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우는 수업으로는 언론사 시험을 치를 수 없다며 별도의 교육 과정을 밟는 경우가 많다. 이런 과정은 대부분 3개월 등 단기 코스이고 언론 대학원들도 실무와는 거리가 있다. 언론계나 학계에서는 그동안 급변하는 매체 환경에 대비해 실무뿐 아니라 언론인 철학과 윤리교육 등을 포함한 저널리즘 스쿨 도입의 필요성에 공감하였으나 대학원이 있는 학과들은 지원자가 줄어들까봐 적극적이지 못했다. 세명대는 학생들 기숙사 숙식을 무료로 제공하며 정원 25명 중 절반 정도에게 등록금을 감면해주는 장학 혜택을 준다. 접수는 7일까지 받는다. journalism.semyung.ac.kr 문현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