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대(총장 김광림)가 저널리즘스쿨(대학원)을 개설하고 올해부터 신입생 모집에 들어간다.
저널리즘스쿨은 현장에 곧바로 투입할 수 있는 능력과 소양을 갖춘 예비언론인을 양성한다는 목표로 설립했으며, 교수·강사진도 모두 전·현직 언론인 출신이다.

이봉수 석좌교수는 조선일보 기자와 한겨레 논설위원 출신이며, 제정임(경향·국민일보), 남재일(중앙일보) 교수가 전임이다. 이밖에 박흥영 MBC 부국장, 장명수 한국일보 고문, 박인규 프레시안 대표,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 이영돈 KBS PD, 조선희 한국영상자료원장(연합·한겨레), 석종훈 다음커뮤니케이션 사장(경향·조선일보) 등 다양한 인사들이 특강을 맡는다.

4학기제인 이 학교는 국내외 4년제 학사학위 취득자 또는 취득 예정자들이 모집대상이며 서류전형과 면접, 영어능력평가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신입생 전원에 기숙사를 제공하고, 입학성적우수생에게 등록금(전액 1명, 반액 9명)을 감면해주는 파격적인 장학제도도 운영된다.

원서접수는 12월3일∼7일까지며, 자세한 모집요강은 세명대 홈페이지(www.semyung.ac.kr)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