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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PD가 되는 가장 확실한 길! 세명대 저널리즘스쿨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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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재학생/신입생 캠프: 제시어는 댓글에

  • 저널리즘대학팀
  • 조회 : 5615
  • 등록일 : 2017-12-13

쉼 없이 달려온 한 해의 끝자락에서 끝의 의미를 되새겨봅니다. 끝은 실로 새로운 시작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끄트머리'란 단어에 '머리'가 들어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끄트머리'는 '일의 실마리'라는 뜻도 있으니 여러분에게는 이번 방학이 '성공의 실마리'를 잡는 기간이 됐으면 합니다.

  

하반기 언론사 공채에서 최종합격의 결과를 내지 못한 고학년생들은 제천의 맹추위에 더 움츠러들 수도 있겠습니다. 그러나 움츠리는 기간은 도약을 준비하는 때이기도 합니다. '봄'과 '새싹'을 뜻하는 영어 단어를 살펴보면 더욱 그렇습니다. 알다시피 'spring'은 '봄' 말고도 '튀다'는 뜻이 있고, 'sprout'은 튀어나오는 것이니까 '새싹'을 뜻하게 됐을 겁니다. 지상파 방송을 중심으로 공채가 본격 시작될 봄에는 여러분도 힘차게 솟아나오는 새싹이 되리라 기대합니다. 

 

언어를 성찰하다 보면 끝없는 상상력을 불러일으킵니다. 'water sprout'은 물을 잔뜩 머금은 '웃자란 가지'를 뜻하죠. 실력없이 요행으로 언론에 일찍 진출하면 '웃자란 가지'처럼 일찍 고사하거나 '기레기'가 되기 쉽습니다. 한편 'waterspout'은 '용오름'을 뜻하죠. 여러분은 '웃자란 가지'가 아니라 '용오름'을 준비하는 시간을 갖고 있는 겁니다.


세저리는 19일 방학에 들어가지만 이번 겨울에도 기숙사를 무료제공하는 '재학생 캠프'가 4주간 열립니다. 특강은 26일부터 매주 화/수요일 열립니다. 강의가 없는 날에는 특강과제를 하거나 스터디그룹 등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시기로 활용하면 되겠습니다. 나(봉샘)는 서울에 특별한 볼일이 없으면 방학 때도 매일 학교에 나올 예정이니 개별 또는 스터디그룹별 Tutorial은 언제든지 가능합니다.   


화요일은 이봉수/제정임, 수요일은 김문환/이상요 선생이 특강을 맡습니다. 화요일 특강은 오전 10시에 시작하는데 동서울터미널에서 7시 30분 출발하는 버스를 고려한 것이니 서울에서 공부하는 학생도 특강에는 참여할 수 있겠습니다. 식사가 불편하겠지만 내 특강이 있는 날은 지난 여름처럼 점심을 쏠 예정이고 예비언론인 캠프(1.5~6) 때도 숙식을 함께할 수 있겠네요.


2018학년도 입학예정자의 캠프 참여도 환영합니다. 어차피 우리 스쿨이 책임져야 할 학생이라면 학업을 늦출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참가 희망자는 조교에게 신청하세요.     

 

[봉샘 특강]


여름방학에는 기출문제 리뷰인 [나라면 이렇게 쓴다], 겨울방학에는 글쓰기 특강을 해왔는데, 이번에는 한국사회의 주요 이슈와 관련된 글쓰기 특강을 합니다. 함께 프레임도 짜고 첨삭도 해줄 겁니다. 수강생들은 4편의 글을 제출해야 하는데 효율적으로 특강을 진행하기 위해 사전과제가 부여됩니다.

 

첫 번째 제시어는 '세'(稅, 貰)입니다. 최근 세금과 관련해 법인세와 부자증세, 종교인 과세 등 수많은 논란이 일었고, 부동산 소유편중에 따른 서민들의 월세와 전세 부담은 양극화의 주범이기도 합니다. 논술이든 작문이든 상관없고 제출기일은 첨삭할 시간을 위해 23일이면 좋고 늦어도 24일 자정입니다(크리스마스 이브를 연인과 보내려면 일찍 제출하세요^^)     


[제쌤 특강]

화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시사현안세미나를 엽니다.

우리 사회 주요현안에 대해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비판적인 사고력과 효과적인 전달력을 기르는 것이 목적입니다.

동시에 이번 겨울과 내년 봄 언론사 시험의 시사상식, 논술, 토론 및 면접에 직접적인 대비가 될 것입니다.

매 주 한가지 주제에 대해 기사스크랩과 관련 논문/보고서를 읽고, 발제, 질의답변, 토론, 정리강의의 순서로 수업을 진행합니다.

4주간 다룰 주제에 대해서는 2017시사현안 수업카페(cafe.naver.com/2017issue)에서 의견을 받고 있으니 참여하세요.


[문쌤특강]

1) 오디오 집중 개인교육.

방송사에 시험볼 의향이 있으면 오디오 능력을 확실히 다져야 합니다.

10.5기 중심으로 오디오를 집중개인지도해서 방학기간중 오디오를 본궤도에 올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2) 방송 스트레이트 기사 쓰기.

연합뉴스나 보도자료, 현장 스케치 3분야로 나눠 방송용 스트레이트를 작성하는 능력을 기르도록 교육합니다.


[요쌤특강]

실전! 프로그램 기획안, 이렇게 만든다

1227일부터 4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 2.

프로그램 기획안 작성은 PD 입사 지망생들에게 꼭 부여되는 과제입니다. 기획안을 작성하는 일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만큼이나 막막하지요. 기존 프로그램 포맷이 다양한데다 요즘은 융합형 포맷이 대세입니다. 웹과 모바일 기반 콘텐츠도 기획해야 합니다. 기획안을 작성하는 양식이나 틀도 일정하지 않지요. 이번 겨울방학 기간에 이를 정복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수강생들은 최소한 4개의 기획안을 작성하게 됩니다.

1주차: 시사교양/다큐멘터리 기획안 작성

2주차; 예능 프로그램 기획안 작성

3주차: 융합형 프로그램 기획안 작성

4주차: /모바일 콘텐츠 기획안 작성  

제목아이콘이미지  댓글수 10
admin 저널리즘대학팀   2017-12-26 09:33:31
봉샘 글쓰기 특강 두 번째 제시어는 '을'(乙)입니다. 순우리말 '을'은 원래 '위'(上) 또는 '높다'는 뜻이었습니다. 고구려 명장 을지문덕(乙支文德)의 '을'도 높다는 의미로 쓰인 것을 한자로 표기한 겁니다. 고구려의 명재상 을파소의 '을'도 높다는 뜻이었죠. '을'이 '갑'보다 못한 지금의 의미라면 자기 이름에 넣었을 리가 없지 않겠어요.
admin 저널리즘대학팀   2017-12-26 09:40:23
을파소는 '을' 곧 백성의 편에서 흉년에 빈민을 구제하는 법인 진대법을 만들었습니다. 오늘날 한국사회의 사회안전망은 부실하기 짝이 없는데 옛 선조들의 생각과 실천의지를 좀 배웠으면 합니다.
각설하고 글 마감은 31일 자정입니다. 논술/작문 다 좋습니다.
admin 저널리즘대학팀   2017-12-26 09:42:41
'을'을 주제로 현장취재 기사를 한번 시도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을이 본 한국사회'를 잘 드러내는 현장을 찾아가 취재한 뒤 기사로 써내면 되겠습니다.(봉샘)
admin 저널리즘대학팀   2017-12-28 14:44:31
2일 글쓰기 특강은 오전에 시무식과 교직원 회식 등이 있어 저녁 7시로 늦추겠습니다.
이날 저녁은 5시30분에 기획실장님을 모시고 단비서재에서 함께하도록 하겠습니다.(메뉴는 감자탕)
naver hibon****   2018-01-01 22:44:25
2일 글쓰기 특강은 저녁에 하는 대신 오전 10시부터는 YTN 출신인 최원석 기자가 핀란드 유학중 잠시 귀국해 자소서 특강을 진행합니다. 마침 3일은 KBS 원서 마감이니 방송사 기자 지원자에게 시의적절한 특강과 첨삭이 될 듯합니다. 나는 세명대 행사에 참석해야 하지만 점심은 미리 주문해놓겠습니다. 많은 참석 바랍니다.
naver hibon****   2018-01-02 14:23:08
봉샘 글쓰기 특강 세 번째 제시어는 '삶'입니다. 여러분의 상상력을 부추기기 위해 책 이름으로 주제를 약간 전개해본다면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나는 왜 너가 아니고 나인가> 등이 있겠네요. '나를 돌아보는 삶'을 주제로 써도 될 것 같습니다. 영화 <신과 함께>는 아직 보지 않았지만 관문 통과의 신화들은 대개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하죠.
naver hibon****   2018-01-02 14:46:35
수업시간에 얘기한 기수도 있을 텐데, '삶'은 '살다'(生)와 말뿌리가 같고 '사람'도 어원이 같습니다. 또 '삶'은 '살'(肉)이나 '쌀'과도 어원이 같다는 설이 유력합니다. 그래서 경상도 사람들이 쌀을 '살'로 발음하는지도 모릅니다.^^
naver hibon****   2018-01-09 12:05:35
봉샘 글쓰기 특강 네 번째 제시어는 '힘'입니다. 힘은 권력을 뜻하기도 하지만 권력을 무너뜨리는 것도 힘 없는 사람들이 뭉쳐서 내는 힘입니다. 민주주의 선진국인 영국과 프랑스에서는 people power가 왕의 목을 날림으로써 다시는 독재정권이 들어서지 못하게 했습니다(나폴레옹의 예외가 있지만 그도 오래 가지 못했죠).
naver hibon****   2018-01-09 12:13:59
힘은 쓸 때는 쓰고 뺄 때는 빼야 합니다. 김기춘과 우병우는 빼야 하는 자리에서 힘을 썼기에 패가망신을 했지요. 땅콩을 캐보면 덜 익은 놈일수록 힘껏 뿌리줄기를 붙잡고 놓지 않습니다. 사람도 젖 떼는 시기 등이 늦어져 떨어져야 할 때 붙어있으면 '덜떨어진 놈'이 되고 맙니다.
naver hibon****   2018-01-09 18:03:33
'힘'을 일부 지방에서는 '심'이라 하죠. '심'이라는 방언은 사라져가고 있지만 '밥심'처럼 표준말이 된 것도 있습니다. 우리 민족은 '밥심'으로 일하는데, 졸업반은 이제 젖을 떼고 '밥심'을 낼 때가 됐네요. 요즘 청년에겐 '힘내라'는 격려마저 힘 빠지게 할 듯한데 그래도 힘내서 마무리 잘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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