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대학교 스마트IT학부가 충북교육청의 사업 지원을 받아 ‘2025 드론코더300 프로젝트’ 방학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교육 대상자는 제천·충주·단양지역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로, 7월 22일~24일 1기 19명, 7월 29일~ 31일 2기 21명, 총 4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교육은 세명대 스마트IT학부의 드론, 자율주행차 교육 시설을 활용하여 진행됐다.

2025 드론코더300 프로젝트 방학프로그램은 드론 조종, 드론 코딩, 자율주행차 아두이노 코딩 3개 영역 총 20시간으로 구성되었다. 참여 학생들은 드론 조종 시뮬레이터를 활용해 조종 실습을 해보고, 유소년 축구 드론을 이용하여 실제 드론 조종을 경험했다. 스크레치 코딩으로 드론이 다양한 모양을 그리며 비행하도록 하고 LED 모듈에 원하는 그림도 코딩으로 그려보았으며, C언어를 이용하여 자율주행차가 주어진 경로를 주행할 수 있게 코딩하는 시간도 가졌다. 스마트IT학부 한상익 교수가 교육을 총괄한 가운데 재학생 6명이 보조 교사로 참여했고, 보조 교사 1명이 3~4명의 학생을 담당해 교육의 질을 높였다.

세명대 스마트IT학부는 이번 교육 이외에도 지역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공 체험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제천기적의도서관과 함께 초등학생들의 위한 드론 교육도 2년간 진행해왔다.

이번 교육을 담당한 한상익 교수는 “어떻게 하면 초등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교육을 즐길 수 있을까 고민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학생들이 너무 진지하게 교육에 임해 놀랐다”며 “다른 지역에 비해 학생들이 접할 교육기회가 적은 지역 학생들에게 스마트IT학부가 IT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세명대학교(총장 권동현)가 7월 30일(수) 이화여자대학교사범대학부속이화·금란고등학교 진로진학부장 박권우 교사룰 초청하여 ‘2026학년도 대입 진학지도를 위한 진학담당교사 연수-수박먹고 대학간다(실전편)’를 개최했다.

이번 대입 진학지도 연수는 수도권보다 대입정보가 다소 취약한 제천 및 인근 지방 중소도시 고교 교사들에게 대입전형과 관련한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과 대학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사전 온라인 및 현장접수를 통해 고3 담임교사 및 대입진학지도 담당교사 등 약 400여 명이 참여했다. 세명대는 지난 4월 박권우 교사와 함께 수박먹고 대학간다(기본편) 연수를 개최한 바 있다.

박권우 교사는 직접 공교육 현장에서 발로 뛰는 진학지도 전문 교사이며, 전국 진학담당 교사들에게 잘 알려진 <수박 먹고 대학 간다> 기본편 및 실전편의 저자이다. ‘진학지도는 우리 손으로!’라는 사명감으로 매년 전국에서 다수의 입시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세명대 입학관리본부 두경일 본부장은 “수박먹고 대학간다 책자 서문에 있듯이 도시와 시골, 성적이 우수하거나 부족한 학생 등이 지역, 성적에 의해 차별받지 않고 교실 안에서 평등한 기회가 주어지는 교육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며, “대학 진학이라는 인생의 중대한 갈림길에 있는 학생들 모두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세명대도 같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명대학교(총장 권동현)가 지난 7월 29일(화) 전국에서 선정한 고등학생들에게 꿈 실현 장학금을 지급하고 수여식을 진행했다.

꿈 실현 장학금은 고등학생들이 교과 학업에만 매진해야 한다는 선입견을 깨고, 학업 이외에 다양한 꿈을 꾸며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들을 응원 및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지급된다.

또 꿈 실현 장학금은 권동현 총장이 2022년 취임할 때 대학 교육에 ‘재미있는 경험’을 강조하며 신설한 학생위원회 중 하나인 ‘밀어주는 위원회’ 가 주관하는 것으로, 올해 4년째 진행되고 있다.

올해 꿈 실현 장학금은 전국에서 426명의 학생이 신청했으며, 밀어주는 위원회 학생들이 약 한 달간 심사 후 최종 15명을 최종선정해 총 1,38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꿈 실현 장학금 선정된 학생들은 ▲ K-뷰티를 선도하는 자신만의 뷰티 브랜드를 만들고 싶어하는 학생 ▲ 자동차 엔지니어링을 목표로 하는 학생 ▲ 게임캐릭터 디자이너를 꿈꾸는 학생 ▲ 사회적 기업가를 꿈꾸는 학생 등이 있다. 또한 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을 공부하고 싶어하는 충주고등학교부설방송통신고등학교 만학도 학생에게도 그 꿈을 이루는 데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급했다.

매년 계속될 예정인 세명대의 꿈 실현 장학금은 권동현 총장의 기부금으로 재원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 참여한 세명고 김지우 학생은 “헤어디자이너라는 편견 때문에 내 꿈을 이야기하기가 어려웠는데 이렇게 세명대에서 내 꿈을 인정해주고, 지원해주어서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명대 권동현 총장은 “올해에도 꿈 실현 장학금이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 전달된 것 같아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멋지게 꿈을 펼치며 사회에서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명대학교(총장 권동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관내 4개 특성화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직업경력개발 로드맵 및 IAP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청소년들의 실질적인 진로설계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고용노동부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고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총 65명의 학생이 신청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참가 학생들은 자신의 흥미와 적성, 진로 희망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학업·경력계획을 담은 직업경력개발 로드맵과 IAP를 작성했으며, 이를 통해 자기이해와 진로목표 설정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7명 총 10명의 수상자가 선정되었으며, 최우수상은‘남○현’학생(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이 수상했다.

남 학생은“이번 대회를 통해 제 진로를 더 구체적으로 고민하고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의 계획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세명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황형서 센터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해보는 값진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화고와 협력해 진로설계 및 취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세명대학교 학교기업 S:MU 스포츠아카데미(대표 김정수)가 2025년 하반기 제천시 유아스포츠단 운영을 앞두고, 7월 8일부터 하반기 모집을 시작한다. 이 프로그램은 제천시 지원을 바탕으로 지역 미취학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무료 체육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상반기 유아스포츠단은 3월 창단 이후 매주 금요일 어린이집 단체반과 토요일 개인반으로 나뉘어 운영되었으며, 총 150여 명의 유아들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세명대 체육관과 대운동장에서 진행된 수업은 전문 체육지도자 및 생활체육학과 교수진의 지도로 이루어졌으며, 유아들의 신체 능력 향상은 물론 또래 간 사회성 발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5월 말에는 상반기 운영의 결실로 ‘유아스포츠단 성과발표회’가 열려, 유아들이 갈고닦은 체육 활동을 가족과 함께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발표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즐겁게 체육활동을 하고,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돼 더욱 뜻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반기 프로그램 역시 6~7세 유아를 대상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약 3개월간 운영되며, 세명대 체육시설에서 매주 금요일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제천시 및 인근 지역 어린이집 기관이며, 7월 8일부터 기관 신청 접수를 시작하고, 개인 신청자는 추후 별도로 모집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세명대 관계자는 “상반기 성과를 바탕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안전한 유아 체육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유아기 체육 활동은 평생 건강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모집 일정과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세명대학교 홈페이지(https://www.semyung

.ac.kr/kor.do)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