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삶의 전환점이 되다

지난 8일, 한국공공조직은행 이현호 대리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 대리는 “이 상은 나 혼자가 아니라 청소년·청년, 그리고 함께 걸어온 동료들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겸손하게 소감을 밝혔다. 

생명과학에서 공공조직은행까지, 커리어의 중심에는 ‘생명’

세명대학교에서 바이오환경공학을 전공한 그는 졸업 후 화장품 임상연구소, 유전자 검사 R&D, 동물실험 연구기관 등 다양한 연구 현장을 경험했다. 그러나 그의 발걸음은 언제나 ‘생명’이라는 키워드와 맞닿아 있었다.

청년 정책과 지역사회 활동, 변화를 이끄는 참여

성남청년참여단 활동을 시작으로 부단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성남시 청년 25만 명을 대표하는 성남시청년정책협의체 위원장으로서 목소리를 내고 있다.

나눔과 변화의 철학, 미래 세대에 전하는 메시지

이현호 대리는 성남시 청소년청년재단이 운영하는 진로멘토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도 다가갔다. 

그는 말한다. “작은 변화가 결국 큰 변화를 만듭니다. 제가 그랬듯, 누군가가 ‘나도 바꿀 수 있다’는 용기를 얻기를 바랍니다.”

이번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은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이다.

 그의 이야기는 한 사람의 커리어 스토리를 넘어, 생명 나눔과 청년 참여라는 사회적 가치를 일깨우는 메시지로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