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대 저널리즘 스쿨 특화

입력: 2007년 12월 02일 17:59:47

 

 

한의대로 유명한 세명대학교가 내년 3월부터 2년제 석사과정의 ‘세명 저널리즘 스쿨/대학원’을 연다. 김광림 세명대 총장은 최근 미디어 기자들과 만나 “국내 최초로 실무 중심의 저널리즘 스쿨을 열겠다”고 밝혔다. ‘한국판 미주리대 저널리즘 스쿨’을 지향하는 이 학교는 한겨레신문 논설위원을 지낸 이봉수 교수, 경향신문·국민일보 기자 출신인 제정임 교수, 중앙일보 기자 출신인 남재일 언론재단연구위원 등 언론인 출신의 학자들로 교수진을 짰다. 세명대는 3일부터 7일까지 학생 25명을 모집, 학생 전원에게는 기숙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파격적인 장학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총장은 “세명대는 한의대와 저널리즘 스쿨의 양대 체제로 특화하겠다”고 말했다. 문의(043)649－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