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대학교 전기공학과(학과장 황락훈 교수)가 2018 솔라페스티벌 솔라기능경기대회에 교내 학부(과) 특성화사업의 연구 성과로 참여해 은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지난 10월 29일 충북도청 대회의실 열린 솔라기능경기대회 시상식에서 세명대 전기공학과 조수현, 민경민 학생이 태양광 발전시공 대학부 은상을, 신승원, 허진범 학생이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솔라페스티벌은 신재생에너지의 발전과 태양광의 원리를 체험하는 축제 프로그램으로, 충북테크노파크와 태양광기술지원센터 주관으로 지난 9월 13~15일 충북 진천 친환경에너지타운에서 개최돼 3만8000여명이 관람했다. 이 행사에서 개최된 솔라기능경기대회에는 태양광 발전시공, 모듈설계제작 부문으로 나눠 도내 8개 대학, 8개 고등학교에서 총 88팀 120명이 참가했다.
세명대 전기공학과에서는 대학부 발전시공 부분에 황락훈 교수가 지도하는 전력전자연구실 신재생 발전설비 연구팀 학생 5팀 10명이 출전했다. 참가 학생들은 모두 황락훈 교수의 태양광 발전공학 수업을 수강하고 있다.
황락훈 세명대 전기공학과 교수는 “태양광을 이용한 태양전지의 전기생산 산업은 미래 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정부와 충북도에서도 상당한 관심을 갖고 있다”며 “이번 대회에서 입상한 학생들은 전공교과와 특성화사업 등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발전공학에 대한 내용을 잘 숙지하고 있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